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5년 10월 28일(수)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동부권 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무엇이 더 올바르고, 의미있는 것인지에 대한 근원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공부는 왜 하는가?’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기 위한 자리였다.
경북 포항예술고 학생 중창팀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시작한 강의는 공익법인 (주)정세청세(대표 허아람)의 박용준 편집장이 진행하였으며, 공부를 통하여 ‘나’와 ‘우리’가 행복해 질 수 있는 길을 생각해보고 지구 곳곳에서 도덕적 품성을 갖추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영상을 통하여 만나보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콘서트 사전에 미리 작성한 질문지를 바탕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를 왜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강의 진행자와의 직접적인 질문과 응답을 통하여 함께 소통하였다.
시종일관 몰입하는 눈빛으로 진지하게 생각을 나눈 학생들은 강의를 마친 후에도 강사에게 다가가서 계속 대화를 나누었으며, 배부받은 인문학콘서트 책자를 잘 읽어보고 자신들의 삶에 방향에 대하여 더 많은 성찰을 하기로 다짐하였다.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준호 과장은 “앞으로 서남부권과 북부권 학생들을 위한 인문학콘서트를 더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바른 삶의 지표를 제시할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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