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보건소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나섰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3. 10:55

❍ 대구 수성구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위해 하바로브스크, 블라디보스톡, 우수리스크 방문
❍ 지난 8월 태풍 ‘고니’ 피해입은 우수리스크지역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통한 우수한 의료기술 선봬.
러시아 의료관광시장이 한층 더 가깝게 다가온다!!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극동러시아 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톡, 우수리스크지역을 방문, 홍보설명회와 의료상담 및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러시아 방문은 해외의료관광 시장개척 홍보마케팅사업 및 한방휴사업의 일환으로 수성구 지역 의료기관(수성구한의사회, 대구한방병원, 파티마병원, 대경영상의학과의원, 대구세브란스피부과, 수아벨성형외과, 한방산업지원센터)과 함께 극동러시아 지역을 방문한 것이다.

 

현지 에이전시 및 의료기관 등을 상대로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진성환자에게는 의료상담을 통해 수성구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려 러시아 의료관광객을 수성구로 유치하는 밑바탕을 마련했다.

 

또한, 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 한국영사관 기관장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져 수성구의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고 러시아 환자 송출 및 교류협력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지난 8월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홍수 피해를 입은 우수리스크 지역 주민을 위해 수성구한의사회에서는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실의에 빠진 주민을 위로하였다.
이를 통해 인도적 차원의 봉사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우수한 의료기술을 선보였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극동러시아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등을 대상으로 대구  수성구 의료관광의 이점을 더 많이 알리고 잠재시장 개척에 힘써 메디수성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