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 학생들 대상 원예 활동 체험 수업 진행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교육기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예활동 체험수업을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총8회에 거쳐 학생 2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관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신기한 식물들을 접하고 원예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창의적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0일 진행된 용지초등학교 교육에서는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공기정화식물 틸란시아를 활용한 수업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구농업기술센터 이한병 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식물을 심고 키우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을 증대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는 바른 인성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원예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