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구시 숙련기술협회(회장 최영준) 회원 40여명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직원 15명이 범물용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성구청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세대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수성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사전답사를 통해 생활불편 사항을 미리 접수했으며, 행사 당일 재능기부 봉사자들과 3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찾아온 120여명에게도 방충망·가구·시계·가전기기 수리, 의상수선, 이·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생활불편 사항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생활에 불편한 부분이 있지만 거동이 불편하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몰라 손 놓고 있던 이웃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아낌없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재능기부 자원봉사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널리 퍼져 수성구가 더불어 함께 행복해지는 따뜻한 수성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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