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 수능시험 해피콜 특별교통지원 대책마련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0. 18:52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 12(목)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선주고 등 9개 시험장에 5,119명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입실을 위한 특별 교통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시험당일 입실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에 집중 배차하고, 택시 1,767대의 부제를 일시 해제하는 등 시험장행 노선에 대중교통을 집중 운행한다.

 

 

또한, 구미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해피콜”은 수능 당일 수험생 입실시간 교통약자 수험생들에게 우선배차 운행하고, 해당 수험생에 대해 수학능력시험장 도착지에 한하여 무료로 운행한다.

 

아울러, 구미시 수능시험 당일 원활한 교통흐름이 유지될 수 있도록, 경찰, 교통행정과 직원, 새마을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및 사랑실은교통봉사대 회원 등 100여 명이 각 시험장  주변 혼잡시 인근 진입로, 교차로 등에서 우회 안내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시험장 주변의 교통정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북 구미시 이성칠 교통행정과장은 “수험생들이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목표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험 당일 대중교통 집중 배차를 비롯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가급적 수험생 등교시간대에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등 교통이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