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 수능시험 완벽지원, 남유진 시장 관용차도 출동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2. 10:54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 12(목) 선주고등학교 등 9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지는 수능시험에 5,119명의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대책, 수험생 수송, 의료반 편성, 간부 공무원 수험생 격려 등 종합대책을 마련 전행정력을 집중했다.

 

 

먼저,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험당일 관공서의 출근시간을 오전 l0시로 조정하고, 관내 2,000여 개 기업체에도 자율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구미 수능시험당일에는 입실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시내버스 36회 증회운행 및 예비차량 12대 집중배차,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지도요원 중점 배치 및 민간자율 교통질서 계도반 3개 단체 60여 명을 편성 운영하고, 입실시간대 택시부제를 일시 해제하는 등 시험장행 노선에 대중교통을 집중 운행한다.

 

 

특히 수험생의 긴급수송을 위해 시내 주요지점 15개소에 대해 관용차를 배치 유사시 긴급 수송이 필요한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수송해 주기로 했다. 시장차를 포함하여 긴급 수송활동에 지원되는 관용차량은 “수험생 긴급수송차량(구미시)” 표식을 차량 앞 유리에 부착하여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숙박·위생점검반을 편성하여 규정요금준수 및 위생서비스를 지도하며, 응급의료반을 편성하여 수험생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및 후송을 위해 비상대기 한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관용차를 수험생 수송에 지원하였으며, 당일 아침 7시에 선주고등학교와 구미고등학교, 구미여고를 방문하여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었고, 교통정리 및 따뜻한 음료 제공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