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 금오공대 ‘병역지정업체 연구기관’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2. 15:24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2015 병역지정업체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 kit융합기술원장 겸임)는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경북 지역의 ICT 민․군 융복합 연구와 기업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연구개발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박사 연구원들이 학력 단절 없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이번 병역지정 연구기관 선정을 통해 핵심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경북 지역이 ICT 민․군 융복합 연구 분야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지원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매칭펀드를 지원하는 연구중심의 R&BD전문센터다. 금오공대 kit융합기술원과 더불어 구미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경북 및 구미지역의 ICT융합 산업화를 주도할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민군 융복합·모바일·메디컬·소재부품의 ICT융합분야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총 12개의 지자체, 경북 출연기관과 14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총 59개 기관이 지원하여 금오공대를 비롯한 18개 대학부설 연구기관과 자연계 대학원 4곳이 신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