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성곡초, 인천선학체육관 전국스포츠클럽 줄넘기 남자부 우승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17. 15:17

대구 성곡초등학교(교장 송준각)는 지난 11월 15일(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7개시도 대표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로 긴줄뛰어들어함께뛰기 1위, 긴줄4도약 1위, 긴줄8자마라톤 2위를 하여 당당히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대구 성곡초 줄넘기부는 2012년에 처음 창단하여  2014년에는 전국대회에서 여자부 3위, 남자부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줄넘기경기는 줄에 걸리지 않고 최대한 오래 넘어야 하므로 줄을 넘는 학생들은 서로 협동하면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올해 줄넘기부를 처음 맡은 김우겸 지도교사는 “줄넘기는 기능 향상도 중요하지만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사람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다. 친구가 줄에 걸리더라고 나무라지 않고 서로 격려하고 손을 잡아주며 다른 사람과 함께 갈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 성곡초 송준각 교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 앞으로도 줄넘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