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2015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23. 13:59

一石二鳥... 문화체험도 하고 영어공부도 하고!!

원어민 강사에게 우리 문화를 영어로 설명하는 영어미션게임을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말하기 능력 배양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난 21일 창녕 우포늪 생태공원에서   관내 중학생에게 실용영어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23개 중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학생 30명과 원어민 강사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포늪 생태공원에서 진행됐다

 

행사당일 오전에는 학생 6명과 원어민강사 1명으로 팀을 구성해 행사 일정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창녕 우포늪 생태공원에 도착해서는 영상물 시청 및 우포늪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지구 온난화 방지”와 같은 우포늪과 관련된 질문지에 영어로 답하는 본격적인 조별 미션을 수행했다.

 

오후에는 팀별로 외국인 선생님과 영어로 우포늪을 소개하는 UCC를 제작 발표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학생들의 톡톡튀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나왔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이러한 실용영어 학습기회 제공으로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9월에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공원을 방문해 학생들이 대가야 문화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러운 영어 말하기 학습 기회를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