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두류공원등 故 김영삼 前 대통령 분향소 조문 이어져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24. 14:42

두류공원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 외 2개소 분향소 마련 -

  지역에도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대구시는 11월 22일(일), 故 김영삼 前 대통령 서거에 대한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한 분향소를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하고, 11월 23일(월) 09시부터 11월 26일 자정까지 운영한다.

○ 아울러, 동구는 구청 신관 현관(1층), 달성군은 달성군민체육관에서 고인에 대한 추모를 위한 분향소를 각각 운영하며, 대구민주화기념보존회에서도 분향소를 운영 중이다.

○ 대구시는 분향소 설치와 함께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운영인력 상주 근무, 행정장비와 시설, 조문록 비치 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는 한편, 분향소를 찾는 시민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지원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편, 조문이 시작된 23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2시 현재까지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700여 명의 조문객이 분향소를 방문해 고인을 추모하며, 명복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