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당 4명씩 기획팀 구성, 11월 27일 ~ 28일까지 진로집중과정 등 연수 -
- 일반고 학생 맞춤형 진로프로그램을 통한 변화하는 대입 수시전형 본격 대비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7일에서 28일까지 일반고 30개 학교에 120명의 교원들이 함께 모여 일반고 학생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년도 교육계획을 수립해 보는 연수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그동안 인문 자연 과정으로 구성된 일반고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부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 일반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진학 수요를 충족하고 2016년도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기획연수이다. 학교별로 4명의 교사로 구성된 기획팀들은 진로집중과정, 수업 및 평가, 방과후 교육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교육청, 2016년 일반고 진로 집중 다양화 연수에 참가하는 교사들은 대다수를 차지하는 일반고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 능력과 수준을 고려한 학교 내 진로집중과정 확대 및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맞춤형 학생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일반고 학생들이 급변하는 대입 수시전형에 충실하게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2014년부터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의 진로와 연계된 고교 교육의 수평적 다양화를 실현하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일반고에 대한 차별요소를 해소하고자 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왔다. 또한, 기존의 문이과 중심에서 탈피하여 3개 이상의 진로집중과정을 개설하고, 소수 선택과목 개설과 무학년제 운영, 교육과정 거점학교 등을 통해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일반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수업-평가-진로진학’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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