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거창군 어린이대표단, 대구 수성구 도심문화 체험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3. 14:04

❍ 수성구, 자매도시 거창군 어린이대표단 초청 도심문화 체험활동 실시
❍ 수성구청, 대구스타디움, 도시철도 3호선 시승 등 다양한 도심문화 체험으로 큰 호응

 

수성구가 추진하고 있는 자매도시 간 청소년 상호교류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난 28일 자매도시 경남 거창군 초등학생 35명을 초청해 관내 문화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난 4월 수성구 어린이 대표단이 자매도시 거창군을 방문한데 이어, 거창군 어린이 대표단이 자매도시와 우정을 다지고 수성구 명소를 탐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은 대구스타디움, 가상스포츠체험관, 도시철도 3호선 시승, 영화관람 등 다양한 도심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가상스포츠체험관에서는 각종 스마트 기계를 통한 다양한 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2007년 거창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어린이 대표단 상호방문,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며 “8개 국내자매도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수성구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