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금오공대 중소기업협력센터 산학협력 연구결과 전시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4. 14:14

 중소기업의 애로 기술 해결을 지원하고 신기술 개발 관련 연구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15산학협력 연구결과 전시회’가 4일 금오공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북 구미 금오공대 중소기업협력센터(소장 최성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7개월(`14.5.1.~`15.11.30.)동안 진행한 산학협력 기술개발 성과 보고의 일환으로 가족회사를 비롯해 지역 산업체 등과 진행한 다양한 산학협력사업 연구 결과물들이 전시됐다.

 

 

연구결과물로는 산학협력 기술개발사업(33건),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사업(2건),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강화 파트너쉽 지원사업(1건),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서비스 지원사업(1건), 이공계 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1건), 칠곡군 산학관협력사업(8건),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9건) 등 총 55개 작품이 포함돼 있다.

 

 

또한 산학협력 기술개발에 노력한 참가자들의 격려하기 위해 (주)조운기업(대표 김철광) 외 54개 업체에 참여 인증서 및 산학협력 현판 수여가 이루어졌으며, 지원기관 및 중소기업에 대한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도 이루어졌다. 산학협력 기술개발사업은 대학과 연구기관의 우수인력 및 장비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경상북도가 지난 22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사업이다.

 

 

행사를 주관한 최성대 금오공대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금오공대와 지역산업체가 다양한 협력 기술을 수행하며 얻은 우수한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의 산학협력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의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중소기업청, 기업인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확고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산학협력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창조경제의 중심에 산학협력이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중소기업청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93~현재)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97~현재) ▲산학협력기업부설연구소지원사업(`05~현재) ▲칠곡군산학협력사업(`08~현재) 등을 비롯해 이공계전문가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 등 다수의 산학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14년 총 55개 과제에 약 4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비나 과제 규모면에서 최상위권에 속해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5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는 금오공대 가족회사인 (주)원바이오젠이 기업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