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 전국 재활용정책추진평가대회 2위, 1위는 대구남구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7. 11:32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월 3일 제주 마레보리조트에서 개최한 전국 재활용 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고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1위는 대구남구다.

 

전국 재활용 정책 추진 평가 대회는 종이팩, 스티로폼 등과 같은 재활용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행사이다. 이날 전국 광역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17개 시․군․구가 참여하여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재활용 정책을 발표하였다.

 

전국 재활용 정책 추진 평가 대회 평가는 지난 몇 달간에 걸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점수와 당일 경진대회 발표 점수를 합산하여 이루어졌으며 구미시는 3차에 거친 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전국 2위라는 결과를 얻은 것이다.

 

 

전국 재활용 경진대회에 참가한 박호형 경북 구미시 청소행정과장은 “2010년 탄소제로도시 선포 후 구미시가 시행해온 환경정책과 재활용정책을 연계하여 소개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 앞으로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재활용 자원 활용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가결과 1위 최우수 대구 남구
             2위   우수 경북 구미
             3위   〃   대전 대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