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경북 구미시 무을면 춤새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준공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8. 15:00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5. 12. 07.(월) 11:00 무을면 안곡리 『춤새권역 도농교류센터(구.안곡초등학교)』에서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이준식 구미경찰서장, 김봉교 도의원, 임춘구·양진오 시의원, 우진석 산림조합장, 무을면 기관 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춤새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한 춤새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낙후된 농촌마을을 개발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창출과 도시민에게 다양한 농촌체험·관광을 제공하는 6차산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40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무을면 안곡 1·2리, 상송리 일원에 도농교류센터(연면적 688.5㎡), 무을저수지 산책로 조성(L=156m), 건강관리실(연면적109.2㎡), 풍물전수관(연면적 165㎡), 쉼터 및 다목적 광장을 조성하였으며, 지난 2011년 착공, 5년간 건립하여 금년 12월 최종 준공에 이르게 되었다.

 

준공식행사 장소인 도농교류센터는 구.안곡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하여 건립하였으며, 향후 농촌 체험·휴양마을 및 농촌문화체험, 먹을거리 체험, 청소년 인성교육,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도시민 교류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경북 구미시 무을면 춤새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준공식 행사는 식전행사로 무을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시작하여, 윤대수 운영위 부위원장의 경과보고와 함께 사업에 도움을 준 인사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 및 내빈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테이프 절단식에서는 마을 주민들의 큰 환호와 많은 박수로 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한편 준공식 후에는 마을부녀회가 점심식사를 제공해 사업을 위해 노력한 주민들과 행정의 노고에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 주민과 행정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학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인 춤새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준공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사업 준공에 많은 힘을 써주신 남유진 시장님, 김태환 국회의원님을 비롯하여 여러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춤새마을을 시민들이 많이 찾도록 주변에 많이 홍보해주길 부탁한다 ”는 말씀을 전했다.

 

이에,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역주민, 의원, 여러 기관단체장들의 협동단결로 무사히 사업이 준공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는 농촌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