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 삼우연합정형외과의원 행복주치의 업무 협약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10. 14:28

- 의료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무료진료 및 물리치료서비스 지원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월 10일(화) 11:00 부시장실에서 소외계층 의료복지 증진 및 구미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삼우연합정형외과의원(원장 김식)과 “행복주치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경북 구미시와 삼우연합정형외과의원이 수급자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형곡 1, 2동에 거주하는 수급자 및 의료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해 무료진료 및 물리치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환자의 본인부담금 면제뿐만 아니라 건강보험공단 청구분에 대해서도 병원에서 일체 부담하기로 하여 나눔의 뜻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구미 삼우연합정형외과의원 김식 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의식 구미부시장은 “의료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삼우연합정형외과의원의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관내 더 많은 의료기관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구미 행복주치의 협약은 지난 4월 삼성연합의원을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이며, 이러한 협약을 통한 민간의 협력기반을 마련하여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행복구미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