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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민학관 합동방재단 성과보고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10. 11:17

경북 구미시 민학관 합동방재단 성과보고회 개최

- 화학물질안전교육 및 우수사례 전파를 통한 정보교류

- 합동방재단 활성화 방안 마련으로 사고 신속대응 및 시민안전 확보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월 9일(수) 오후 2시, 금오공대 글로벌관 시청각실에서 환경오염사고 대비 2015년 민․학․관 합동방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환경오염사고 대응 유관기관과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등 대학교, (사)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 구미시설공단 등 8개 기관단체와 11개 대기업, 33개 중소기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경북 구미시 민학관 합동방재단 성과보고회는 화학물질안전교육, 시설개선 등 기업 우수사례 발표, 2016년 합동방재단 운영 활성화방안을 위한 방향제시와 중소기업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시는 지난해 9월, 각종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사고시 신속 대응함으로써 대형사고 확산방지 및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관련분야 교수, 기업체 등 18명으로 구성된 민학관 합동방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11개 대기업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지도 및 상시 협업체계 유지 등 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대-중소기업간 방재클러스트도 함께 구축․운영하고 있다.

 

문경원 구미시 환경안전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 개최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가 한층 더 견고해졌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겸비한 인적네트워크와 폭 녋은 정보교류를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