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41개 부서 평가결과, 시민중심 현장행정 실천 탁월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15년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만족 서비스 제공 30개 항목과 시민만족도 조사결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28일 포상과 시상금을 수상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998년 행정서비스헌장을 제정하여 맑은 물 공급과 고객만족을 상수도 행정의 최대 목표로 설정하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행정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왔다.
그 결과 금년에 이행실적 4개 분야(이행기준, 이행실천, 교육 및 홍보, 역량) 및 시민만족도 조사 평가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취약계층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 설치,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 무료 누수탐사, 옥상물탱크 무상 철거, 병입수돗물 공급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현장행정 실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달구벌 물사랑』학습동아리를 구성하여 ‘수돗물 민원해결 과정을 통한 음용률 향상 프로젝트’ 연구 활동 등 행정조직의 내부변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타 기관의 모범이 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이 그 동안 묵묵히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결과이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우수사례의 발굴과 전파를 통한 시민중심의 고객만족 행정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2015년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 평가를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41개 부서(시 33, 구․군 8)를 대상으로 2개 부문 4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