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을 김태환 국회의원 신년사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31. 15:54

구미을 김태환 국회의원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태환 입니다.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15년 한해도 저물고 ‘붉은 원숭이의 해’라는 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원숭이는 민첩하고 영민한 동물로 항상 무리를 지어 생활해 화합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운을 받아 2016년 한해에는 구미시민 모두 화합하고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한해 우리경제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저유가, 중국의 경제둔화 등으로 글로벌 경제가 침체되고, 국내경기 역시 메르스 여파 등으로 내수가 침체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변화와 혁신이며, 새로운 2016년은 이를 실천하는 한해가 되어야 합니다.

 

박근혜 정부는 꺼져가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동력을 되살리고자 경제활성화, 노동시장 개혁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돼 대한민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경제를 호령할 수 있도록,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구미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경제발전과 수출의 중심인 구미도 이제 변화를 통해 다음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그동안 많은 국비를 지원받아 구미시 경제구조의 첨단화,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신성장동력을 구미로 모으기 위해 5공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모바일 융합기술센터,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산업, 3D 사업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해 현재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해 말에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사업(총사업비 1,272억원)과, 올해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심사 통과가 예상되는 탄소성형융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총사업비 약 5,000억원) 등 새로운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추진될 것입니다.

 

이들 대형 국책사업들이 자리를 잡게 되면 구미 경제의 체질이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며, 구미의 ‘새로운 미래’을 책임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따뜻한 소식이 더 많아지고, 따뜻한 미소가 가득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마음까지 따뜻한 2016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丙申年 새해 아침에
 국회의원 김태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