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2016년 병신년 청사진 교육 문화 창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5. 13:41

❍ 수성구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행정력 집중
❍ 철저한 사업 준비로 ‘대한민국 교육․문화 대표도시’ 비전 달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
※ 인자수성(仁者壽城): 논어(論語)의 인자수(仁者壽, 어진 사람은 천수를 누림)에서 따온 말. 너그럽고 깨어있는 사람을 뜻하는 ‘인자’와 ‘수성’을 합쳐 만든 말로서 ‘깨어있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삶터 수성구’를 의미한다.

 

 

2016년 ‘꿈의 도시, 행복 수성’이 완성된다!! 세계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문화 대표도시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2016 丙申年을 맞아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2015년 수성구는 각 분야별 균형 잡힌 사업 추진으로 민선6기 슬로건인 꿈의 도시, 행복수성을 향한 여정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지난 9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시행한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종합순위 6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초자치단체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대구 수성구는 올해 구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대한민국 교육·문화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지켜주는 안전도시,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곳
평생학습도시, 여성친화도시, 건강도시에 이어 올해 수성구는 ‘안전도시’ 프로젝트를 새롭게 진행한다.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선진 안전시스템을 도입,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골목길 CCTV 확대설치와 저화질 CCTV 교체 등 대구·경북 자치단체 중 최초로 구축한 ‘CCTV 통합관제센터’ 기능을 더욱 보강한다.  대구시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방범건축물 인증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원룸주택 건축 시 범죄예방 설계기법(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을 적용해 시공하는 건물에 ‘범죄예방 기법 적용 건축물’을 인증하는 이 사업을 통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범죄 취약요소를 고려, 범죄예방에 기여한다.

 

이 밖에도 여성안심무인택배서비스 활성화,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확대, 회전교차로 설치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구축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켜주는 안전도시를 만들어간다.

 

◆ 글로벌 인재 양성도시,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아이들이 자라는 곳
수준 높은 교육환경으로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수성구. 올해는 수성구가 지닌 세계적 수준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 글로벌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세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쟁력의 기본은 공교육에 있다.

 

이에 수성구는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학교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과 함께 ‘학교·지역사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이 곧 학교가 되는 시스템을 공고히 한다.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대구 수성구는 직업체험처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학교에 기관 개방, 강사 파견 등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12월 14일 열린 ‘2015년 자유학기제 실천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사회부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학생들의 꿈과 진로탐색의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는 ‘수성 진로·직업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진로·직업 스토리텔러’를 양성한다. 이 밖에도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와 ‘수성구인재육성장학재단’ 등을 더욱 내실화해 대한민국 교육·문화 대표도시를 완성한다.

 

◆  지식·문화 소통도시, 지역주민들이 주인공으로 함께하는 곳
지난해 12월 30일, 고산도서관이 정식 개관됨에 따라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을 대표도서관으로 하는 선진국 수준의 ‘권역별 도서관’이 완성됐다. 이곳에서 연중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성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집과 가까운 곳에서 지식·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해 수성구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문화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전환한다.  모두의 지성을 모을 수 있는 교류마당 또한 확대된다.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많은 호응을 받은 ‘수성토크’, 복지수성 ‘생생토크’에 이어 올해는 ‘2030 청춘 토크콘서트’를 새롭게 개최해 전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의 모델을 제시한다.

 

◆ 활력넘치는 행복도시건강 인프라 확충으로 모두가 행복한 곳
지난해 11월, 수성구는 건강한 주거 인프라 조성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대구최초 ‘건강도시 정회원’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건강도시 수성구의 면모는 한결 더 강화된다.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보건의료서비스가 활발히 제공되고, ‘고산노인복지관’에서는 증가하는 노인세대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책임진다. 이 밖에도 건강도시형 근린재생 시범사업 공모, 수성 알파시티 연계 등을 통해 세계수준의 건강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수성국민체육센터 개관, 진밭골 야영장 조성, 매호천·남천 정비사업 추진 등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건강한 도시환경이 곳곳에 갖춰질 예정이다.

 

◆ 희망나눔 복지도시,  희망을 나누고 이웃을 배려하는 곳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나눔의 손길이 넘치고, 희망을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성구. 올해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 조직인 ‘희망나눔 봉사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젊은 세대들의 배려와 공감문화를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도 보다 더 집중한다.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활성화와 보육시설 확충을 통해 여성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수성구 복지시스템인 ‘착한나눔가족·가게’사업 확대를 비롯해 장애인과 저소득층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희망수성천사계좌’ ‘수성구드림스타트’ ‘장애인지원사업’도 속도를 높인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함께 멀리’ 가는 인자수성(仁者壽城)의 힘찬 날개짓은 새해에도 계속 될 것이다” 며 “수성못을 전국적인 관광명소화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수성알파시티 조성 등 결실을 맺어가는 대형사업에도 적극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일이 되도록 하는 행정’으로 민생의 걸림돌을 없애고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로 어렵고 힘든 분들의 고통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