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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진 구미을예비후보,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권동섭 위원장 회동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20. 22:50

석호진 구미을예비후보,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권동섭 위원장 회동

 

 

LG 디스플레이 노조 위원장 출신인 새누리당 석호진 구미을예비후보가 지난 19일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을 전격 방문한 가운데 기업유치를 위한 기업 CEO 공략에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한상범 부회장, 권동섭 노조위원장과 환담을 가진 석 후보는 LG 디스플레이의 투자와 관련된 설명을 청취한데 이어 구미에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상범 부회장은 “구미에 투자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1조5백억원 투자 약속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석호진 구미을예비후보의 적극적인 구미 투자요청에 대해 한 부회장은 “LED 조명사업조명사업 관련 분야에도 투자 및 생산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간 LG 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으로 있으면서 6조7천억원을 구미에 투자토록 하는데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되는 석호진 구미을예비후보는 “그 저력을 바탕으로 구미공단에 부가가치가 높은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기업유치만이 구미가 살길입니다”를 총선 슬로건으로 내건 석호진 구미을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유치 및 투자유치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