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 톡톡튀는 프로그램 공모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26. 08:42

톡톡튀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모합니다
- 신규 봉사단체 참여유도,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 프로그램 발굴 및 활성화 -

 

대구시는 자원봉사단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능나눔 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80여개 단체의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총 2억 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등록한 회원이 20명 이상인 봉사단체로서 수혜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신규 단체와 전문지식․기술을 활용한 재능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하며, 사업범위는 사회복지,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 녹색환경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가능하다.

 

이번 대구시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월 27부터 3월 4일까지 관할 구․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서(단체소개서 및 사업계획서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구․군자원봉사센터는 공모에 신청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최고 3백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3월말 구․군자원봉사센터에서 개별 통지하며, 자원봉사활동 실적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 프로그램(16개)은 12월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시상하고, 연말에 활동사례집을 발간해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2015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는 137개 단체가 신청해 82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서구 ‘든해솔봉사단’이 복지관․어린이집․유치원 등의 스마트미디어 중독 잠재적 위험군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프로그램(동화구연, 전통놀이, 클레이아트, 가족사랑대축제 등)을 제공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수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발굴되고, 소규모 봉사단체의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