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 제6기 수료식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29. 14:22

6년간 397명 수료생 배출
주말과 방학 이용, 창의·융합적 사고력 함양  금오공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유원석)의 ‘2015학년도 제6기 수료식’이 30일(토), 디지털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식에는 초등 심화과정을 이수한 25명을 비롯해 중등 심화과정 47명, 중등 사사과정 12명 등 총 84명의 학생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교육과정 중 모범을 보인 초등 심화과정 수료생 김민재(대교초, 6학년) 학생을 비롯한 18명에게는 표창장도 수여된다.



  2010년 3월, 구미시 지원으로 설치·승인된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융합적인 사고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수료식을 포함하여 지난 6년간 과학영재교육원을 거쳐 간 학생은 699명(초등 기초과정 포함)에 이른다. 체험학습, 개인 연구 프로젝트 활동, 사이언스 투어, 독서대회 등 영재교육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토대로, 현재 초등 수학·과학반, 중등 수학·물리·화학·정보반을 운영하고 있다.


  금오공대 유원석 과학영재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활용할 줄 아는 창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식이 끝난 후에는 “과학고 자기주도전형의 실제 및 융합 과학시대의 창의성”을 주제로 경산과학고 김형섭 교사의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