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백성태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개소식 선거공약 발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30. 16:10

백성태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개소식 선거공약 발표

 

 

백성태 구미갑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월 29일 오후 2시 백성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몇 가지의 공략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백성태 구미갑 예비후보는 “구미시 지산들의 절대농지를 해지해서 지역발전을 위한 장기 전략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구 도심중심으로 구미 발전의 축이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구미의 동쪽과 북쪽으로만 팽창하는 도시계획 자체가 큰 문제”라고 전했다.

 

 

또, 역세권을 중심으로 하는 구 도심의 낙후와 43만의 도시 규모에 비해 버스정류장의 기반시설 낙후성을 지적하며 “지산들 또는 장기 전략에서 입지가 유리한 고아 삼거리 등의 지역으로 버스 터미널을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성태 구미갑 예비후보는  “지산들의 활용을 극대화 하여 구 도심으로의 정주인구 집중이 이루어지면, 자영업자들은 물론이고, 모든 업종의 경기가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백성태 구미갑 예비후보는 구미시의 교육에 관련해서는 고등학교 입시 준비로 인한 중학생들의 과중한 학습 부담, 명문 고등학교로 입학을 위한 경쟁의 과열화를 지적하며,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고등학교 간의 학력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많은 지자체가 고교평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미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백성태 구미갑 예비후보는 “현재 경상북도에서는 포항시만이 2008년 고교평준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고교 평준화는 학생 간 위화감과 차별을 해소하고 입시부담 완화로 전인교육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공교육의 정상화와 각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서도 고교 평준화는 꼭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성태 구미갑 예비후보는 , “고교 평준화의 단점인 교육 효과 저하로 인한 하양 평준화 우려와 수준별·적성별 교육 과정 편성에 장애 요인이 나타날 수도 있고 이에 인재발굴이 미흡해지고 사학의 자율성이 위축되는 결과가 나오는 등의 일부 단점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백성태 구미갑 예비후보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교육의 퀄리티를 확보하기 위하여 과학특목고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자 하며 이는 인재발굴과 IT도시 구미의 산학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교과부 조사에 의하면 신입생 중 특목고 출신 비율이 연세대가 28.0%, 서울대가 25.9%, 고려대가 20.7%를 차지하고 있다. 한 편, 이틀 동안 이어진 폭설로 인해 차량 이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 날 백성태 구미갑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1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여 ‘시민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