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교통대책 모바일 메신저 협업 돋보여!
- 단체 대화방으로 실시간 현장상황 공유, 지정체 구간 신속 대응 -
대구시는 2월 5일부터 2월 10일(6일간) 설 연휴기간 동안 시, 구군 교통종합 상황실, 120달구벌콜센터, 당직근무자 등을 연계한『단체 카톡방』을 운영하면서 교통종합상황실내 120여대의 CCTV와 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 현장 교통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혼잡지역과 지․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현장 대응에 그 어느 때 보다도 기민하게 움직였다.
그 결과 도심 교통은 대체적으로 소통이 원활하였으며, 관문도로상 일부 지정체가 있었으나 순조로운 소통을 보였으며, 또한, 교통사고도 지난해 동기 대비 18.7%나(178 → 145건, △33) 감소되는 효과가 있었다.
올해 설은 2월 10일이 대체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유관기관 협업으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설 연휴에 앞서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구군, 기관단체별로 실시하면서 교통안전 홍보물을(주차번호판 10,000개 등) 배부하고, 시내 전역에 교통사고예방 현수막 700여개를 부착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했으며,
공영주차장 및 학교 주차장 480여 개소를 무료 개방하여 귀성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이면도로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
특히, 설 연휴기간에는 시, 구군 교통상황근무자와 소관 과팀장, 120달구벌 콜센터 근무자, 당직근무자 등 60여명을 연계한『단체 카톡방』을 개설했으며, 시 교통종합상황실의 CCTV와(125대), 교통방송 등을 통해 관내 교통상황을 종합 모니터링하여 필요한 곳에 즉시 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상호 공유하면서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교통 혼잡 및 지․정체 구간에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설날 당일부터 연휴기간 종료 시 까지 동대구역 택시승강장 주변 불법 주정차 발생시에는 카톡방을 통해 지시하고, 실시간 현장사진을 전송토록 조치하고, 관할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신속하게 대응하여 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이러한 협업의 노력을 통해 동기 대비 교통사고 또한 18.7%(178건→145건, △33)나 감소되어 대구시의 올해 역점추진시책인 교통사고 30% 줄이기에 큰 힘이 되었다.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설 연휴의 교통흐름이 큰 무리 없이 잘 진행되었던 것은 공무원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교통질서와 안전운전에 동참하여 주신 결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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