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김태환 국회의원, 20대 총선 출마 공식선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12. 11:45

새누리당 구미시을 김태환 국회의원이 오는 2월15일(월) 오전 10시,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20대 국회의원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

 

 

김태환 의원실에 따르면, 오는 2월15일(월) 오전 8시30분 선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9시20분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참배를 한 후, 오전 10시에 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출마 기자회견 직후,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로 이동해 김 의원이 직접 등록서류를 접수함으로써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하게 된다.

 

김태환 국회의원은 기자회견에서 20대 총선을 대비해 구상해 온 5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5대 공약에는 구미의 현안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및 농업구조개선을 위한 제안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환 의원실에 따르면, “그동안 불출마를 둘러싼 소문들이 난무했지만 구미 현안과 관련한 정부 각 부처와 협의를 위해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할 필요가 있었다”며, “이제 기초적인 협의가 마무리 됐다는 판단 하에 예비후보 등록을 전격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구미 발전을 위해 힘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구미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