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STX솔라 대외자원봉사단 구미 산동면 봉산리 메론작목반 일손돕기 훈훈

내일신문 전팀장 2012. 5. 16. 08:30

구미 STX솔라 대외자원봉사단 구미 산동면 봉산리 메론작목반 일손돕기 훈훈

 

 

구미 STX솔라 대외자원봉사단은 지난 5월 12일(토) 산동면 봉산리 메론작목반을 찾아가 일찍 찾아온 무더위도 참아가며 메론 비닐하우스 정리 및 양파밭 비닐 정리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는 사원들의 봉사심과 인내심을 기르는 동시에 일손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STX대외자원봉사단 백성선 본부장 외 100명은 산동면 봉산리 메론작목반 10농가의 메론 비닐하우스에서 단순한 일회성 행사라 생각하지 않고 진지한 일꾼의 모습으로 농가를 돕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일을 마친 STX솔라 한 직원은 “진정한 봉사를 통해 하루를 보람있게 보내는 방법이 최고”라며 농촌일손돕기의 참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하였고, 메론재배농가 박명석씨는 “바쁜 회사 일정에도 최선을 다해 일해줘서 힘든 일거리가 많이 해결됐다”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농촌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한 김임태 산동면장은 “농촌의 노동력부족이 가중되는 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한줄기 희망을 보는 것 같다.”며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일손돕기활동을 강화시켜 나갈 것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