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5주년 맞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16. 18:38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숙희)은 오는 2월 21일(일) 개관 15주년을 맞이한다. 2001년 개관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협력, 그리고 상생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전개해왔다. 현재 는 개인의 가치 존중으로 조화로운 지역공동체 구현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전문적이며 종합적인 상담,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자활 자립을 촉진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은 복지관은 오는 26일(금)에 예년과 같이 소박한 기념잔치를 벌인다. 이날 복지관을 찾아오는 모든 분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기념떡을 나눈다. 이외에도 홈페이지(www.gumirehab.or.kr)에 축하글과 축하메세지를 남길 수 있다. 그리고 복지관 15년의 역사를 담은 발전사 발간, 지역사회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나눔시장, 어울림한마당, 오케스트라음악회, 송년행사)이 2016년 한 해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숙희 관장은 “장애인복지관이 ‘좋은사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당사자와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사업을 전개해 왔는데, 앞으로도 구미시의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는 개관 15주년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