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을 김연호 예비후보, 새누리당 경선 준비에 박차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17. 08:47

 

구미을 선거구 예비후보 김연호(58. 변호사)는 2월 16일 새누리당 공천신청서 접수 만료가 됨에 따라 경선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을 받기 위한 경선자 숫자가 현역 1명, 예비후보 7명 등 총8명이나, 2월 20일-22일 사이에 진행될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심사가 끝나게 되면  전화 여론조사 경선자 명단에는 3명 내지 4명만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맞추어 경선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타 후보들과의 연계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김연호 예비후보는 2월 말 및 3월 초에 걸쳐 실시될 전화 여론조사 시 자신이 구미 을 선거구에서 인물교체를 위한 유일한 대안임을 집중 홍보하고, 구미경제를 살릴 인재임을 알릴 수 있는 소모임 활동, 젊은 유권자를 상대로 한 SNS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김연호 구미을 예비후보는 같은 선거구에서 3번이나 새누리당 공천을 받기 위해 도전하였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하며, 4번째인 이번 공천신청에서는 그간 쌓였던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지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더구나 지지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50% 이상의 유동층을 상대로 한 지지가 확산될 경우 이번에는 반드시 본인이 새누리당 공천자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