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수의사회 임재현 회장, '희망 나눔 캠페인'성금 전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17. 17:36

대구수의사회, '희망 나눔 캠페인'성금 전달
- 대구시 수의사회, 지역사랑 실천 및 구제역 등 가축방역대책에 적극 협조 약속 -

 

 

대구시 수의사회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2월 17일(수) 대구시를 통해 1천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대구시 수의사회(회장 임재현, 수의학박사, 경북대 수의대졸, 46세)는 함께하는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1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대구 수의사회는 매년 법정가축전염병 예방주사 실시, 동물등록제, 유기동물보호사업, 기초생활수급자 반려동물 무상진료 지원, 인수공통전염병인 브루셀라,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인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추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구 수의사회 임재현 회장은 “구제역 방역, 가축전염병 예방주사 실시 등 국가방역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유기동물보호사업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반려동물 무상 진료, 독거노인 유기견 입양 등 나눔과 사랑 실천을 위한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는 최근 개인 동물병원의 개원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수의대의 학제가 6년제로 개편 된 후 많은 수의사가 배출되면서 동네마다 동물병원이 들어서면서 수익성이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또한 로컬 동물병원에서 진료가 어려운 환견이 대형동물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을 경우 각종 검사비를 포함해 '입장료 100만원'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환주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는데 이러한것에 대한 해법을 대구수의사회에서 내 놓을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