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 경북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차질 없이 준비한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22. 14:38

 대구 ‧ 경북 선거담당공무원 1,000명 대상 선거교육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명정대한 추진과 법정선거사무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한 대구‧경북 선거담당공무원 권역별 교육이 2월 23일(화) 오전 10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대구․경북, 시․군․구 및 읍․면․동 선거담당공무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처리절차와 선거인명부 작성 프로그램 운용 등을 교육한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9대 선거와는 달리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제가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일반범 집행유예자와 1년 미만 수형자에게도 선거권이 부여되는 등 선거권자가 확대되고, 국내․재외․사전․거소․선상투표가 최초로 일괄 실시되며, 귀국투표가 신설되는 등 선거제도가 일부 변경되어 이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원거리에서 찾아오는 교육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교통 및 주차장과 문화예술회관 주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참석자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행정자치부의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법정 선거절차를 정확하게 숙지하여 선거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공명선거 풍토조성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면서, “지속적인 교육, 홍보 등을 통해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