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제28회 kit+ 금오공대 산학연관 포럼’ 열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24. 11:43

‘제28회 kit+ 금오공대 산학연관 포럼’ 열려
정재훈 KIAT원장, 기술사업화 통한 기업의 지속적 혁신 강조 
지역 생태계의 스마트 혁신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청년 실업과 세계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경제 악화 속에서 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포럼이 금오공대 산학협력단 주최로 열렸다.

 


24일 오전 8시, 금오공대 청운대에서 열린 제28회 kit+ 산학연관 포럼에는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이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산업기술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포럼에는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과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 이홍희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 지역 단체장 및 지자체, 경제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정부의 13개 산업 엔진 프로젝트 선정 추진배경과 현황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 kit+ 금오공대 산학연관 포럼 강연은 ▲첨단소재 혁신 ▲디지털 메뉴팩처링 ▲횡단형 기술개발 ▲하이브리드 산업육성 ▲기술규제 혁신 등 5가지 추진전략 등을 언급했다. 또한 혁신의 우수사례와 제조업 혁신의 다양한 비전을 소개하기도 했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지금의 대내·외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사업화를 통해 기업의 지속적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며, “개발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특허 활용, 기술 민간 이전 등을 산학연이 힘을 모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에 참석한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다변화하는 세계경제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주도적인 시장 개척을 이뤄내기 위해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산학연관의 정보공유와 긴밀한 협력으로 산업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8년 구, 상공부에 입사한 정재훈 원장은 산업자원부 홍보관리관 국장과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 국장을 역임했고,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 산업자원부 산업경제실장을 거쳐 현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