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김찬영 구미을 예비후보, 다문화가족과 현안 간담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24. 11:46

4.13 총선 새누리당 김찬영 구미을 예비후보가 23일,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10여명의 다문화가족들과 김 예비후보의 격의 없는 토론과 정책방향 등 구체적인 현안과 한국에서 정착해 살면서 느끼는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하여 함께 고민했다.

 

김찬영 구미을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족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한국문화에 적응하는 것”이라며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결혼이주의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김찬영 구미을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사회통합 프로그램과 성평등 및 인권교육과 다문화가족 관련법, 제도교육 등의 기본사업이 우선 실시되어야 하며 또 한 자녀양육 지원을 위한 부모교육서비스, 다문화가족 창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가족들이 구미시와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민간외교사절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찬영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관내 다문화가족은 현재(2016년 1월말 기준) 5,818명(1.38%)으로 국제결혼과 세계화와 이주로 인한 외국인 유입증가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통합이 가장 급선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