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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판산업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 공개모집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2. 14:59

대구 출판산업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 공개모집
- 대구 출판산업을 이끌어나갈 전문 수탁기관 참여 기대 -

 

대구시는 출판인쇄산업분야를 이끌어나갈 출판산업지원센터의 7월 준공에 발맞춰 센터를 효율적,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탁기관 공모에 나섰다.

 

대구시는 출판콘텐츠분야의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 조성으로 출판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구의 관문인 성서 및 남대구 나들목 일대에 출판산업단지를 조성하여 현재 산업시설용지 87개소 중 84개가 공장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이에 따라 단지 관리는 물론, 출판문화환경 조성 및 출판산업발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출판산업지원센터의 전문적,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에 위탁할 예정이다.

 

 

대구 출판산업지원센터 수탁기관 공개모집 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2주간으로서 응모자격은 출판인쇄산업분야 기관 및 단체이며, 2016년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3년 5개월간 출판산업지원센터 관리 및 운영분야 전반에 대해 위탁할 계획이다.

 

또한, 수탁기관 선정을 공정하게 수행할 민간위탁적격자 심의위원회 위원 또한 공개모집의 절차에 따라 구성할 예정으로, 공개모집 기간은 수탁기관 공개모집 기간과 같으며, 출판, 인쇄, 디자인, 문학, 출판유통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3월 말 경 민간위탁자적격자 심의위원회를 거쳐 출판산업지원센터의 수탁기관이 선정되고, 센터가 7월 준공되면 센터를 중심으로 하여 대구시 출판산업의 문제점인 소규모 영세업체 위주의 단순 집적,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수요창출 능력이 부족했던 미비점을 차근차근 보완하고, 시민들의 출판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의 개최 등을 통하여 대구시가 명실상부 지방 최대의 출판인쇄분야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