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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효목지하차도 평면화 구간도로포장 시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8. 14:50

대구 동구 효목지하차도 평면화 구간도로포장 시행
- 이번 달 안에 공사 완료!,“불편 사항, 조금만 더 참아주세요”-

 

 

대구시 건설본부는 동북로에 위치한 효목지하차도 평면화 공사 구간에 대한 도로 전면 재포장을 2016년 3월 12일부터 3월 17일까지 진행하고, 차선도색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해 이달 말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상하행 차로가 비대칭으로 있어 잦은 교통사고를 초래하던 효목지하차도를 평면교차로로 개선해 사고를 방지하고, 올해 말 준공예정인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의 동측 진입로 연결을 위해 시행됐으며,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4월 공사에 착공하여 이번 달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도로포장공사를 시행할 계획으로 태왕메트로시티 아파트 동측에서 대구지방법원등기국까지의 구간을 절삭 포장하며,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효목네거리에서 동대구역 방향(4차로→1차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반대방향(1차로→3차로) 차로를 포장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공사기간 중 포장공사 구간 이용을 자제해 줄 것과 부득이 공사구간을 통과할 경우 교통표지판과 교통신호수의 유도에 따라 서행 및 안전운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구시 김광철 건설본부장은 “그동안 공사로 인해 많은 불편을 참아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시민들의 편리한 도로이용을 위해 이달 중 공사를 반드시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