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설관리공단, 소방안전체험교육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14. 14:47

체험훈련을 통한 다중이용시설 긴급상황 대응능력 강화


대구시설관리공단은 다중이용시설을 관리하는 시설관리처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연계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로부터 명복공원, 도심공원, 지하상가, 대구콘서트하우스, 범어지하도상가, 2.28민주운동기념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수탁운영하고 있는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위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실전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3월 15일, 3월 16일, 3월 24일 총3회에 걸쳐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안전 체험교육은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실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체험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시설관리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다중 이용시설은 화재 등의 긴급 상황 시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하며, 공단 직원들의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