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녹색환경교육 담당장학사 연수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15. 14:31

녹색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기 !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녹색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15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23개 시·군 담당장학사를 대상으로 녹색환경교육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유엔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환경분야에  따르면 자원 고갈, 기후변화, 자연재해, 생물다양성 감소 등이 새로운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어서 학교 환경교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2015년 9월 25일 세계193개국 뉴욕 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것으로 2016부터 2030년까지 달성 해야 할 새로운 발전목표이다. 이 목표는 사회발전, 경제성장, 환경보호의 3대 분야에 17개의 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수회는 일선 교육현장의 환경교육을 이끌어 가는 경북도내 23개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에게 학교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연수하고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습하는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강사로 나선 정철 교수(대구대)는「제2차 환경교육종합계획과 학교환경교육의 역할」이란 주제로 국가의 환경정책에 따른 학교의 역할을 강조하였고, 심학보 경북환경연수원 기획부장은 청소년이 갖추어야할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전하려는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날 연수회에 참석한 신동식 과학담당장학관(경북교육청)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학생에게 어릴 때부터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체험·실천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여 생활 속에서 습관화 할 수 있도록    담당장학사들이 앞장서서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