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앙부처 연계시책 발굴 및 국가지원예산 확보 보고회
-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핵심 목표로 주요시책 147건 보고 -
- 국가예산확보 중점 추진사업 79개 선정, 전 행정력 집중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3.17(목) 실국장과 사업부서장 등 90명이 모인 가운데 ‘중앙부처 연계시책 발굴 및 국가지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연초 있었던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바탕으로 이와 연계한 부서별 연계시책 및 대응전략이 보고되었으며, 주요 사업별 추진현황 및 내년도 국가지원예산의 효율적인 확보전략 방향이 논의되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국정운영 최대 화두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핵심 목표로 구미의 미래 먹거리 산업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들이 소개되었으며, 맞춤형 복지확대와 지역문화 관광자원화, 도시환경 개선 및 농촌지역 균형발전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시책들이 보고되었다.
이 중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트 조성과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등 79개 사업(4,401억원)을 2017년 국비확보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정부예산반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규사업으로, ICT 융복합 지능형 영상의료기기 생태계 허브단지 260억,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62억, 구미산단철도(사곡~구미산단) 건설 50억, 양포도서관 건립 49억,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34억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건립 96억원, 하수슬러지처리시설 설치사업 95억, 해외통신망사업자 인증랩 구축사업 85억, 물 순환형 하천 정비 사업(구미·금오천) 38억원, 고아읍소재지정비사업 30억, 광평천 생태하천 조성 33억, 선산 원동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21억 등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고순도 공업용수 중앙공급체계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300억원의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2016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심사를 신청할 계획으로 기업체의 시설투자 및 운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본격 가동하고, 중앙 인적네트워크 활용과 정책동향자료 수집 등을 기반으로 중앙부처 예산편성 요구단계부터 국회 확정시까지 수시로 협의와 정보교류를 통해 국비지원의 정당성과 논리를 개발해 재원 확보활동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박의식 구미부시장은 “정부정책 선점을 위한 부서별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하면서, 국비확보를 위해 신규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중앙부처의 재정운용계획 수립단계부터 전략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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