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31일부터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제도 시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30. 14:30

❍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와 동시에 전국 공통서비스 4종,

수성구 자체서비스 3종 등 최대 7가지 출산지원 서비스 원스톱으로 신청가능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오는 31일부터 출생신고 시 신청서 한 장으로 출산 지원서비스 신청이 한 번에 처리되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는 출생신고와 별도로 출산 지원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 각각의 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출산 지원서비스 통합신청서만 작성하면 되는 것이다.

 

통합신청 가능한 서비스는 전국 공통서비스 4종[▲가정양육수당▲(다자녀)전기요금 경감▲(다자녀)도시가스요금 경감▲(다자녀)지역난방요금 경감]과 수성구 자체 서비스 3종[▲(둘째아 이상)출산축하금▲(둘째아 이상)컬러풀 출산장려금▲BCG접종]으로 출산 자녀수에 따라 최대 7종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수성구는 임신부터 출산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정보를 혼인신고자와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전에 안내해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출생신고 후 출산 지원서비스 신청을 위해 일일이 해당기관을 방문하거나 문의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통합서비스 신청 목록

전국 공통서비스(4종)

수성구 자체서비스(3종)

• 가정양육수당

• (다자녀) 전기요금 경감

• (다자녀) 도시가스요금 경감

• (다자녀) 지역난방요금 경감

• (둘째아 이상) 출산축하금

• (둘째아 이상) 컬러풀 출산장려금

• BCG 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