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시교육청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발표 4천명줄어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30. 15:48

대구시교육청,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발표 4천명줄어
대구 지역, 내년 고등학교 신입생 4천 여명 줄어들 듯

 

 

대구교육청은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기본 계획(이하‘기본 계획’)을 수립하면서 올해 대구 지역의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전년도 대비 4,000여명이 대폭 줄어들어 내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중3 학생수 현황(4.1자 현황): 2014년 31,265명 2015년 30,746명, 2016년 26,868명(10.1.현황)

 

특히 대구 서구와 남구 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들어 해당 지역 소재 고등학교의 배정에 어려움이 예상되며, 원거리 배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달성군 현풍지역의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학령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어 2017년 3월 1일자로 ‘비슬고’를 개교할 계획이다. 비슬고 개교로 현풍, 논공 지역 학생들이 지역 내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기를 희망할 경우 대부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후기 대구 고등학교 추첨 배정고는 학군에 관계없이 지원하여 희망 배정받을 수 있는 비율은 올해와 동일하게 50%이고, 학군별로 지원하여 희망 배정받을 수 있는 비율은 10%이다.  1, 2단계에서 추첨 배정되지 않은 학생 40%를 대상으로 통학 편의와 1, 2단계 지원 사항 등을 고려하여 배정한다.

 

2017학년도 특성화고 일반전형 및 후기고 전형을 위한 중학교 내신성적은  2016년 11월 23일 22시를 기준으로 산출할 예정이다. ※ 기본계획의 전문(全文)은 대구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공지사항 및 교육마당>유․초․중․고>진학진로정보센터>고교진학정보>자료실에서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

 

구분

희망 배정

지리 정보 배정

1단계(단일학군)

2단계(학군내)

3단계

후기 추첨배정고

정원의 50%

정원의 10%

잔여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