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확대회의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30. 14:56

경북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확대회의 개최
가입 단체 상호간 화합의 장 마련
「지금은 여성시대 여성단체 역량강화」특강 듣기도

 

 

경북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재숙)는 지난 29일 오후 2시에 구미시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경북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의 이날 회의는 20개 여성단체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상호간 화합하고 각 단체별 정보를 공유하면서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여성의원으로 여성의 복지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구미시의회 김복자 의원을 초청하여 ‘지금은 여성시대 여성단체의 역량강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기도 했다.

 

 

경북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이재숙 회장은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잠재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함으로써 여성단체협의회와 구미시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여성의 행복한 삶과 사회참여의 확대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아동친화 도시를 지정받고자 노력 중에 있음을 밝히고 43만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구미의 큰 버팀목인 여러분들도 여성리더로서 시정에 대한 세심하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능동적인 참여로「행복특별시 구미」건설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개 여성단체의 2만 6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미여성한마음 큰잔치, 여성역량강화 교육, 재활용 의류판매장 운영, 국제결혼 이주여성 출산용품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성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