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김태환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기호5번), 선거운동 5일차 해평장 유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4. 10:56

김태환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기호5번), 선거운동 5일차 해평장 유세

김용창 전 상공회의소 회장, 윤종호 시의원, 박태환 (前)도의원 찬조연설



공식선거운동 5일차인 4월 4일, 구미을 국회의원 김태환 후보(무소속, 기호5번)는 오전부터 해평장을 찾아 열띤 유세를 이어갔다.



김태환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의 이날 유세에는 김용창 상공회의소 회장, 윤종호 시의원, 박태환 전 도의원 등이 찬조연설을 통해 김태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환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 연설을 위해 먼저 연단에 오른 김용창 전 상공회의소 회장은 ‘당대표도 시인한 잘못된 새누리당 공천을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부의장까지 가능한 큰 정치인을 구미시민의 손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용창 전 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김태환 후보 연설을 위해 새누리당을 탈당했다고 밝혔다.



김태환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이어서 마이크를 잡은 윤종호 구미시의원은 지역의 다선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2명의 대구 국회의원이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주장할 경우 초선의원이 이를 막을 수 없다’며 ‘취수원 구미이전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힘있는 다선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태환 전 도의원은 자신의 의정활동을 경험으로 김태환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와 같은 다선의원이 일을 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경북도의회 일을 해보니까 초선의원은 당의 거수기 밖에 할 수 없다’며, ‘해결해야 할 사안이 많은 구미시에 당장 일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다선의원이 있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김태환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 유세에는 아침 일찍 해평장에 나온 구미시민들 3백여명이 모여 무소속 5번 후보의 유세를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