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교육청 2016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2. 15:00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구미교육청(교육장 이동걸)에서는 학교 폭력 예방과 생활 지도를 위한 2016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회를 경상북도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부모 위원과 교사 위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개최하였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의 전문성 신장과 자치위원회의 운영과 관련한 중요한 사항들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는, 학교별로 새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을 선정하는 올해 학생들의 생활 지도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기 초에 개최하였다. 


 자치위원들의 수가 많아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생활지도과 김광수 장학사는 특강을 통해, ‘학교 폭력의 개념, 학교폭력 전담기구의 사안 조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사안 발생 시 대처 방안, 결과 보고서 작성 등’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말씀을 해 주셨다. 오늘 연수에 참석한 자치위원들은 한결같이 이번 연수가 매우 유익했다는 말과 함께 자치위원으로서 자신들이 학교 현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의문을 해소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치위원뿐만 아니라 남교희 교원지원과장, 초·중등 장학사들까지 모두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 이동걸 교육장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의 역할과 노력을 당부하며 교육청 차원에서도 학교폭력 없는 구미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