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달서경찰서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홍보캠페인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5. 10:21

대구 달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4. 15, 15:00 월배 이마트에서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월배 이마트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 활동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특히, 지난해 6월 대구경찰청-(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이마트 간 업무협약을 통해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오면서 어려운 범죄피해자 47가구에 대해 각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바 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이마트를 이용한 영수증을 대구시내 이마트 매장 입구에 설치된 모금함에 넣어주면, 영수증에 표기된 금액의 0.5%씩 기금이 조성되는 것으로 대구경찰청에서 어려운 범죄피해자를 선정, 쌀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갑수 달서경찰서장은 지난해 보다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호응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홍보 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범죄피해자가 두 번 눈물짓지 않도록 경찰이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영수증 모금 프로젝트 참여 등 지역사회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당부하였다.

 


이밖에도 달서경찰서가 운영하고 있는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로는 피해자전담경찰관 운영, 강력범죄피해자 야간 조사시 여비지급, 범죄피해자 임시숙소 운영, 강력범죄피해자 주거지 현장정리비용 지원, 피해자 초기상담 및 경제·심리·법률적 지원 연계 등 상처받은 범죄피해자가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