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본격적인 우수기를 앞두고 오는 18일(월)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신천대로 지하차도 3개소(대봉교, 희망교, 중동교) 배수로 및 배수펌프장 저수조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대구 남구청의 이번 준설작업은 우수기를 대비하여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로와 배수펌프장 저수조 내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빗물의 원활한 유입과 배수펌프의 안정적인 동작성능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작업구간은 남구 관내 신천대로 대봉교와 희망교, 중동교 지하차도 3개소 남~북간 양방향 약 1.6㎞ 배수로와 배수펌프장내 저수조 3개소이다. 신천대로 작업구간내 1개 차로를 통제한채 진행하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차량정체가 심하지 않은 야간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이뤄진다.
대구 남구청 김용대 건설방재과장은 “우수기를 대비하여 실시하는 이번 야간 준설작업에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며, 야간 시간대 작업구간 통과시 반드시 서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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