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ʼ16년 제1회 대구시민원탁회의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8. 14:40

대구시는 시민과 함께 복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4월 20일(수) 오후 7시, 프린스호텔에서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원탁회의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누려야 할 삷의 기준을 설정하는「대구시민복지기준, 이건 어때?!」로 정하고 여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원탁회의는 오후 7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복지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찾기 위해 내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분야별 핵심사업 선호도 등에 대해 토론하고, 이어서 진행되는 2부에서는 세계적 관심사인 생활임금제의 적용여부 및 민간부문 확산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는 일반시민, 장애․복지시설 등의 관계종사자, 대구시 청년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각 계층이 참여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기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게 된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분야별로 일반시민, 시민단체, 복지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해 복지의 최저선, 적정선을 마련하여,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적정수준의 복지를 당당하게 누리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대구형 복지기준 마련을 위해 지난 20일간 두드리소, 홈페이지(daeguwontak) 등 인터넷 매체와 사전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러한 의견 수렴을 거친 대구시민복지기준은 추진위원회와 전문가의 최종 검토 후, 오는 7월 발표할 계획이며,


민선 6기 시민소통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시민원탁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시민의견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