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여고6천만원 상당 LED 조명등 기부 ㈜테크엔에 감사패 전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8. 16:11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LED 조명 전문기업 ㈜테크엔(대표 이영섭)이 경북여자고등학교(교장 장순자)에 6천만원 상당의 LED 조명기구를 기부하여 학생들과 교직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테크엔은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학교시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기존에 운동장 주변, 강당, 교사 등에 설치된 조명을 제거하고 최신 LED 조명기구를 교체하여 종전보다 밝은 환경에서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야간 학생안전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LED 조명기구 설치 현황 >

구분

운동장

(LED 투광등)

강당

(LED 투광등)

교사

(LED 면조명)

합계

수량

8

66

121

195

금액(천원)

10,640

25,080

17,545

53,265


  이에 경북여자고등학교는 개교 90주년을 맞은 지난 4월 15일(금)에 ㈜테크엔 이영섭 대표에게 교육기부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북여고 2학년 김재은 학생은“배드민턴을 좋아해서 방과후에 강당에서 배드민턴을 자주 치는데 이번에 강당을 LED 전등으로 바꾸고 나니 밝아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운동장도 대낮같이 밝아서 너무 좋습니다.”


 ㈜테크엔 이영섭 대표는“우리 회사가 생산한 LED 조명기구로 학습 환경을 개선하여 학교 운영예산을 절감하도록 함으로써 우리 회사의 이익을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되돌려 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북여고 장순자 교장은“㈜테크엔에서 학교 강당을 비롯하여 운동장과 교사를 환하게 밝혀주어서 우리 학생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야간에 학교시설을 이용할 때도 큰 도움이 되어 무척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엔은‘대한민국 기술대상, 대구시 스타기업, IR 52 장영실상’등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LED 조명 전문기업으로 창업 이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활동을 전개하여 2014년‘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