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대외경제협력부국장 일행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20. 08:38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한중 창업생태계 협력을 논하다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대외경제협력부국장 일행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선일)는 4월 19일(화) 오후 3시 중국국가발전위원회 즈쿠이 대외경제협력국 부국장 및 선양(瀋陽)시 방문단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한·중 창업기업과 산업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중국국가발전위원회는 중국 국무원 직속위원회로 대형개발사업에 대하여 심사 및 조정업무와 지역발전 및 산업발전, 거시경제를 총괄하는 실무부서이다.중국 방문단은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선양시 발전개혁위원회, 산업단지 책임자 등 10명으로 중국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창조경제와 비슷한 개념의 정책인 ‘대중창업, 만중창신(大衆創業 萬衆創新)’의 정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한국과 교류·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중창업, 만중창신은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혁신을 이끌어내자는 중국의 간판 경제정책으로 최근 중국의 창업과 제조업의 고도화 열풍을 이끌고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선일 센터장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회장이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으로서 한국의 창업과 창조경제 성과를 소개하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작년 10월 31일, 한국을 방문한 리커창 중국총리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양자회담 이후 한·중 양국 간 창업에 대한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한국의 기술과 콘텐츠와 중국의 자본과 시장을 연결하여 글로벌시장을 공동 개척하기 위한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