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도시철도공사, 신입사원 공개채용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9. 14:47

작년보다 29% 늘어난 102명 채용으로 청년실업난 해소에 기여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4월 20일, 2016년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인원은 지난해 79명보다 29% 늘어난 102명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반사원 77명 외에, 임금피크제를 시행함에 따라 직원의 인건비를 줄여서 마련한 재원으로 인턴사원 25명도 다시 채용하게 된다.


또한, 분야별로 장애인 5명과 기술고등학교의 기능인재 2명도 모집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기회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응시원서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홈페이지(www.dtro.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6월중에 필기시험,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되며, 1호선 서편 연장구간 개통 전에 신입사원 양성교육을 거쳐 단계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채용시험이 꽉 막혀 있던 대구·경북지역의 청년실업 해소에 물꼬를 트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응모하는 일자리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