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인사 노무관리 지도 강화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20. 11:19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6개 공공기관과 정기적 모임으로 소통강화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은 성과연봉제 도입 등 노동정책 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9일(화) 오후, 김천혁신도시 소재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 등 6개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처음 개최된 간담회는 지난 4. 4. 한국건설관리공사 입주로 12개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이 김천혁신도시에 입주를 완료함에 따라 노동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인사‧노무 관리 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미고용노동지청 간담회 주요 내용은 ⅰ)노사관계 전망, 위법한 단협 개선 안내 ⅱ)2대 지침(공정인사지침, 취업규칙변경지침) 등 2016년 노동정책 설명, ⅲ)성과연봉제, 임‧단협교섭 진행상황 및 건의사항 청취 ⅳ)공공기관 협의체 구성 등이다. 

 

이날 6개 공공기관은 인사 노무 관리 업무에 대한 상호간 정보공유를 위해 「공공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기적으로 만나기로 하였으며, 협의체 대표는 한국도로공사, 총무는 한국전력기술이 선임되었다.

 

구미고용노동지청 김호현 지청장은 “공정한 인사제도와 능력 중심의 보수체제 정착을 위하여 공공기관에서 역할을 하여야 하며, 공공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 김천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의 합리적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